먼길을 돌고 돌아도
결국 만난다는걸
기다렸던 많은 날들
매일 잠 못들던 밤
늘 애태우던 그사람
자꾸 떨리는 가슴 벅찬 마음
사랑인걸까
거울속에 비친 내가
오늘은 예뻐보여
자꾸 전화기만 쳐다봐
어느새 한발 다가오는 그대
babe let's make a drama
주인공은 너와나
얼마나 기다려온거야 지금 이 순간
첫만남 부터 느낌이온 그대 이제
아무걱정 말고 내게 기대
너무 오래걸렸지
돌고돌아온 시간들은 이제
we can just let it go
너는 나의 손 만 잡고 따라오면 돼
다른 곳 말고 나만보면 돼
함께 갔던 곳곳에 너를 새겨놓은 탓에
이젠 그 근처만 가도 널 떠올리곤해
거리에 울리는 노래 전부 내 가사인 듯해
가던 길을 멈추고 널 떠 올리곤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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