《龙八夷》OST2(噩梦)在线试听及中韩文歌词 龙俊亨许嘉允—(噩梦)

猎头老王
2015-08-21 14:25:41

  악몽(噩梦)音译歌词

  演唱:龙俊亨&许嘉允

  作曲 : Denis Seo/도나/이환욱

  作词 : 龙俊亨/도나/Denis Seo/이환욱

  너무 어두워 여긴

  나 불 좀 비춰줘

  칠흑같은 고요함에

  난 계속 숨죽여

  흐릿하게 나마 보이던

  것들도 이젠 더 이상

  잔상조차 남지 않은 체

  내게 등돌려

  괜찮을 거야 나아지겠지

 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도

  돌아오는 건 침묵을 동반한

  나약한 내 모습 뿐인걸

  uh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

  자꾸 날 몰아붙여도

 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

  너를 기다리는 거

  행복 같은 건

  바라지도 않아

  그냥 있어주길

  그냥 그것만으로도 걷히지

  머리 위 먹구름이

  다시 일어서지도 못 할 만큼

  다치고 넘어져도 넌

  내가 나아갈 이유고

  난 그거 하나면 충분했었지

  꽤 괜찮은 사람이 된 것 같았어

  너와 있을 때면

  내 더러운 면 조차도

  하얗게 돼서 너와 있을 때면

  근데 그런 너가 없으니까

  내가 살아갈 이유조차

  의심이 가

  널 빼고 나면 내겐

  아무것도 남는 게 없으니까

  영원한 시간 속에 우린 마치 멈춘 것만 같아

  내 번진 눈물 위로

  이제 그대 손길 닿지 않아

  차갑게 얼어붙은

  내 심장에 비를 내려 다시

  숨쉴 수 있게

  악몽 속에서 날 깨워줘

  내 모든 상처가 다 아물거나

  애초에 없었던 것이거나

  검은 기억이 빛을 만나

  너무 눈이 부셔 지워지거나

  포근하게 날 감싸 안아주던

  너의 품이 천국 같아

  지금 너를 찾을 수 조차 없는

  여기는 지옥 같아

  묻어두고 살아가기엔

  너무 크게 자리잡은 너라

  내 모든걸 다 빼앗기고서라도

  되돌리고 싶은 거야

  세상 가장 날카로운 가시가

  돋아난 길이 너에게 뻗는데도

  그 끝에 웃고 있을 우릴

  상상하며 맨발로 디딜거야

  영원한 시간 속에 우린 마치 멈춘 것만 같아

  내 번진 눈물 위로

  이제 그대 손길 닿지 않아

  차갑게 얼어붙은

  내 심장에 비를 내려 다시

  숨쉴 수 있게

  악몽 속에서 날 깨워줘

  지워지질 않아

  가슴에 박혀버린 상처

  잊혀지질 않아

  어둠 너머 다가오던 그대

  마지막 기억 속에 우린 마치 다른 사람 같아

  내 닫힌 마음 위로

  이제 그대 손길 닿지 않아

  차갑게 얼어붙은

  내 심장에 비를 내려 다시

  숨쉴 수 있게 악몽 속에서

  날 깨워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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